본문 바로가기

려하's 일기장/└ 소곤소곤

인생시계에서 당신은 지금 몇시인가요?

 요즘들어 하는일도, 의욕도 없는 내가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 1人.

 그동안 너무 쉽게, 의욕없이 살았던거 같고, 뭔가를 한것도 의욕적으로 무언가를 하려는 노력조차 안한 인생인거 같아 너무 한심하고 후회된다.


 그러면서 막상 무언갈 시작하기에는 귀찮기도 하고, 늦은것 같기도 하고, 이제 기회는 그닥 없는것 처럼 느껴지고.... 


 근래에 너무 방콕만하면서 폐인에 가까운 생활을 해서 그런가........
 아직 젊디 젊은 나이인데 스스로 다산 인생같이 느껴지니 원.....
 확실히 내 생활패턴에 문제가 많아.........                               
 (..............알면서도 안바꾸지요.......)


 그러다 모처럼 손에 책을 들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그냥 왠지 제목에 이끌려서 들게 된 책.

 아직 몇장 읽지 못했지만 그 몇장속에 있던 인생시계.

'그대, 인생을 얼마나 산 것 같은가?'

김난도님께서 위와 같은 질문을 던져주셨다. 그리고 그 계산법도 함께....

 24시간은 1,440분에 해당하는데, 이것을 80년으로 나누면 18분이다.
 1년에 18분씩, 10년에 3시간씩 가는 것으로 계산하면 금방 자기 나이가 몇 시인지 나온다.
 20세는 오전 6시, 29세는 오전 8시42분이다.
 이 시계는 현재 한국인의 평균수명인 80세를 기준으로 했으니, 앞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그대의 인생시각은 더 여유로워질 확률이 높다.

 계산해보니 나의 인생시계는,,,

,,,,,,,,,,,,,,

,,,,,,,,,,,,,,,,,,,,,

,,,,,,,,,,,,,,,,,,,,,,,,,,,,

6시 54분.

 헉! 
 이제 하루를 시작하는 준비를 하는 시간밖에 되지 않았다니!!!

 이렇게 보니 난 아직 한~ 참 남은것 같고, 나에게 주어진것도, 해야할일도 아직 많다는걸 보면서 의욕에 불타오,,,,,,,,,르는것까지는 않지만 묘한 안도감과 무언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내가 벌썬 인생다 산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려하다니... 스스로 한 없이 우울한쪽으로 몰아가는점을 반성하며 활기찬 인생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야겠다.



....................

............................

...................................................그럼 인생시계에서 당신은 지금 몇시인가요?





'려하's 일기장 > └ 소곤소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메라] 거성 미러리스 슈트케이스  (0) 2014.10.17
나는 양이다.  (0) 2011.04.17
려하's 시나브로 >.<//  (2) 2011.04.09